리뷰왕 완두콩컹

반응형
반응형

요즘 마라탕을 파는 가게들이 많아요~ 제가 대학 다닐 때만 해도 마라탕을 먹으려면 중국분이 운영하시는 곳으로 갔어야 했어요. 그런데 요즘은 동네마다 마라탕집이 있어 먹기가 편해요. 세상 좋아졌다~!(꼰대)

대구 남구 마라탕 맛집 - 대명동 마라탕 맛집 - 마라루 - 내돈내산 - 썸네일
대구 남구 마라탕 맛집 - 대명동 마라탕 맛집 - 마라루 - 내돈내산 - 썸네일

 아직도 저는 마라응애에요. 마라의 산초맛을 조금 힘들어합니다. 그래서 오늘 리뷰할 마라탕 맛집인 마라루는 약간 한국화 된 마라탕 느낌이 납니다. 제가 순한 맛이랑 중간맛만 먹어봐서 그런 것 일수도 있어요. 

 

 저희 언니도 마라의 맛을 잘 못 먹는데, 마라루의 마라탕 순한 맛은 맛있게 먹었어요. 저와 저희 언니 같은 분이 계시다면 제 리뷰를 한번 보시고 마라루에서 마라탕을 드셔보세요~! 체인점이니 쉽게 만나실 수 있어요.

 

 마라루 대명점의 위치 :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번지 1층 955-8

영업시간 : 월요일 ~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브레이크 타임 : 오후 4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은 브레이크 타임이 없어요!

 

 제 동생이 호주에서 돌아왔을 때 마라루의 마라탕이랑 마라샹궈를 시켜 먹었어요. 2주 동안 대구에 있었는데, 삼일에 한 번씩은 시켜 먹고 갔던 것 같아요. 그래서 8kg을 얻어갔어요~ 마라의 힘~! 제 동생 친구도 제 동생이랑 같이 마라루에서 시켜 먹은 후에 너무 맛있어서 마라루 체인점에서 자주 시켜 먹는다고 해요.

 

 저희 언니와 동생, 그리고 동생 친구까지 이러는 걸 보니 마라루의 마라탕이 일반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게 아닐까요? 마라탕 매니아들은 마라루의 맛을 조금 아쉬워할까요? 그게 궁금하긴 합니다. 

 

 마라루 대명점의 마라탕의 가격은 배달 기준으로 대 : 20,000원/ 중 :15,000원/ 소 10,000원

마라샹궈는 대 : 40,000원/ 중 : 30,000원/ 소 : 20,000원

소고기, 양고기 추가 : 3000원 /  꿔바로우 10,000원입니다.

매장에서 드시면 마라탕은 5,000원부터 마라샹궈는 20,000 원부터입니다.

 

 저는 매번 순한 맛만 먹다가 이번에 중간맛을 도전해 보았어요. 중간맛의 색깔도 그렇게 진한 편은 아닙니다. 순한 맛을 먹을 때는 약간의 매운맛과 땅콩소스의 맛이 어우러져서 초등학생들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남자친구는 순한 맛만 먹으면 치즈맛이 자꾸 난다고 하더라고요. 땅콩 소스의 힘인가 봅니다(아닐 수도 있음).

대구 남구 마라탕 맛집 - 대명동 마라탕 맛집 - 마라루 - 내돈내산 - 마라탕 중간맛대구 남구 마라탕 맛집 - 대명동 마라탕 맛집 - 마라루 - 내돈내산 - 멘보샤
대구 남구 마라탕 맛집 - 대명동 마라탕 맛집 - 마라루 - 내돈내산 - 마라탕 중간맛 - 멘보샤 - 영수증

 중간맛은 순한 맛보다는 당연히 매웠어요. 그런데 마라맛이 그렇게까지 강하지 않아서 저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마라맛이 더 익숙해지면 매운맛도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저 두부 어묵 메모 해주세요. 저게 진짜 제일 맛있어요. 마라루에서 꼬지에 끼워서 판매하는데 3개에 1000원입니다. 저는 삼천원치 넣어서 먹을 정도로 좋아해요. 마라탕 토핑으로 정말 추천드립니다! 양이 진짜 많았는데 가격은 20,000원이었어요. 완전,, 국밥 아닙니까? 심지어 소고기도 두번 추가하고 꼬지도 서비스까지 합쳐 다섯개였습니다. 배불러요~

 

 저는 컵라면으로 나온 마라탕이나 소림 마라에서 나온 라면은 마라맛이 너무 심해서 못 먹겠더라고요.. 거기에 저는 무조건 피넛버터를 넣어서 먹습니다. 저처럼 마라탕의 이국적인 맛 때문에 못 드시는 분들께 마라루를 추천해 보아요. 제가 많은 마라탕을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중국분이 운영하시는 곳부터 여러 가게에서 마라탕을 먹어보았어요. 그런데 마라루의 마라탕이 제 입맛에는 제일 맛있었습니다! 진짜 마라는 입에 못 대는 저희 언니가 순한 맛을 맛있게 먹었다면, 다른 분들은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으실 거예요!

반응형

 저는 저녁시간, 홀에서 식사를 했어요. 그런데 배달 주문도 엄청 많고, 홀에도 손님이 계속 오시더라고요. 그래서 신선한 재료를 쓰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 오픈 주방이라서 믿고 먹을만합니다. 

 

 저는 꿔바로우랑 멘보샤도 시켜 먹어보았는데요. 꿔바로우는 쫀득하고 바삭해서 추천드려요. 하지만 멘보샤는 조금 아쉬웠어요. 가격이 8000원으로 저렴했지만, 그냥 시판 제품 튀긴 맛이었습니다. 마라탕집이 마라탕이랑 마라샹궈만 맛이 좋다면 그만 아닐까요? 기본에 충실한 마라루,, 정말 맛있습니다. 

 

  마라 유목민이 계시다면, 마라루의 순한 맛과 중간맛을 추천드립니다. 요즘 유행하는 뉴진면도 준비되어 있고, 홀에서 식사를 하면 꼬지 하나가 서비스입니다. 그리고 테이블 당 밥 하나도 무료입니다. 마라탕 먹을 때 밥을 많이 먹지는 않지만 없으면 아쉽잖아요. 맛도 좋고 서비스도 좋은 마라루, 추천합니다! 

 

 

 

 

 

 

반응형
반응형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