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에서 제가 구매한 상품들과 추천해드리고 싶은 상품들을 리뷰해 볼게요! 저는 와이퍼만 구매하러 코스트코에 방문을 했지만, 다른 상품들이 더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코스트코만 가면 자제가 안 되는 것 같아요. 2만원치 사러 가서 15만원치 사 온 생생후기를 전해볼게요.
코스트코에 가면 치즈 피자 먹고 시작해 줘야겠죠? 치즈 피자와 불고기 피자 그리고 포크 베이크를 주문했어요~ 치즈 피자와 불고기 피자는 예전보다 더 맛있어진 것 같지만, 포크 베이크는 정말.. 개인적으로 먹기 힘들었어요. 치즈 특유의 맛이 너무 강했어요. 같이 간 남동생이랑 남자친구는 그냥저냥 다 먹긴 하더라고요. 휴,, 치즈만 있던 치즈피자는 맛있던데 포크 베이크는 왜 그럴까요? 불고기 베이크 돌려주세요!
배를 든든히 채운 후에 와이퍼를 사러 갔어요. 모비스 멀티 와이퍼입니다. 사이즈 별로 가격대를 다르게 해서 판매해요. 저는 9,990원, 11,990원 총 2개를 구매했어요. 요즘 와이퍼가 시원찮아서 불편했는데 속 시원합니다! 22,000원의 행복~와이퍼 교체하는 방법도 쉬운데, 다들 정비소 가지 마시고 코스트코에서 저렴하게 구매하셔서 교체하시길 바라요!
그다음 구매한 제품은 플랙커스 트윈라인 일회용 치실입니다. 춈미님 픽 치실로 유명하죠? 150개에 16,990원입니다. 가성비 좋죠? 실에도 치약이 발라져 있어서 상쾌하고 맛있어요. 이렇게 치실도 있고 이쑤시개도 있는 게 좋고 편하더라고요. 그리고 추가로 휴대용으로 사용하기 좋은 작은 통을 2개 넣어줘요. 휴대용 통 안에도 물론 치실이 들어가 있어요. 하지만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사용할 때마다 신경이 쓰여서 다음에는 다른 걸 구매해보려고 합니다.
이제 와인 추천을 해보려고 해요. 와인 카페에서 어깨너머로 알게 된 와인들이에요. 가격대가 궁금하실 것 같아서 찍어왔어요.
오이스터 베이 소비뇽 블랑은 23,990원에 판매하고 있어요. 이건 와인 잘 모르는 저도 저렴하다고 느껴져요. 제가 예전에 28,000원에 구매했기 때문이죠^^.. 오이스터 좋아하시는 분들은 12월 30일 까지 가보세요. 그때까지 5,000원 할인 행사한다고 합니다.
켄달 잭슨 샤도네이는 33,990원, 클라우디 베이 소비뇽 블랑은 43,990원, 바론드레이 리오히 리제르바는 14,590원, 바론드레이 그랑 리제르바는 26,990원이었어요. 가격이 다 저렴해 보이네요. 그리고 요즘 핫한 빵버터 와인입니다. 브레드 앤 버터 피노누아와 샤도네이는 28,990원으로 가격이 같아요!
모엣 샹동 샴페인도 판매해요! 연말에는 바로 샴페인이죠~ 가격은 62,490원입니다 코스트코는 다른 곳보다 저렴하니까 샴페인 구매하실 분들은 코스트코에서 사시길 추천드릴게요.그리고 이 맥주도 SNS에서 핫합니다. 바로 듀체스드부르고뉴 레드에일 맥주입니다. 가격은 16,290원입니다. 저는 마셔보니 너무 신맛이 강하더라고요. 제 스타일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인기가 많은 이유가 있겠죠? 다들 한번 마셔보시고 자신의 취향이 무엇인지 깨닫는 시간이 되시길 바라요.
이제 와인 추천을 끝내고 제가 구매한 식품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제가 자주 사는 제품도 있고 처음 사본 제품도 있어요~ 첫 번째로는 스콘과 함께 먹는 크림입니다. 제가 항상 사고 싶은 클로티드 크림인데요. 2통에 11,990원으로 저렴해요.. 하지만 양이 너무 많아서 구매하기 망설여집니다.. 언젠가 함께할 동지를 구해서 꼭 구매해볼 거예요.
이건 혜니쿡님이 크리스마스 연말 박스에 넣어주신 바시론 트러플 치즈인데, 너무 맛있어서 또 따로 구매를 했어요. 2개에 18,990원입니다. 이것도 두 개라서 구매할까 말까 고민했어요. 그런데 혜니쿡님이 알려주신 스크램블 에그에 넣으니까 포슬포슬 맛있어서 금방 다 먹을 수 있을 거 같아서 구매했어요. 약간음쓰같이찍힌사진이트러플치즈를넣은스크램블입니다.. 그리고 또 트러플 까르보나라 알려주시던데 해 먹어 볼 생각에 너무 기쁩니다. 땡큐 혜니쿡! 더 성공하세요!
그리고 이 쉘인 딸기 크림치즈는 구매할 생각이 1도 없었는데, 옆에 분이 오~ 오늘은 있네라고 하시고 바로 구매하시길래 저도 따라 샀습니다. 가격은 12,990원입니다. 소분되어 있어서 하나씩 먹기 너무 편해요. 맛도 무난 무난 괜찮아요. 그리고 디자인도 예쁘고 고급져 보여요. 하지만재구매 의사는 없습니다^^
미니 버터 크라상도 구매할 생각 없었는데, 크림치즈를 샀기 때문에 구매했어요. 가격은 10,990원입니다. 큰 사이즈는 한 번에 먹기 힘드니까 미니로 구매를 했어요. 크림치즈 발라서 빵은 벌~써 다 먹었답니다.
영덕 게딱지장도 구매를 했어요. 2개에 가격은 25,990원입니다. 이거 진짜 대게 내장에 밥 비벼 먹는 맛이 나요. 그런데 좀 차가워서 저는 이질감이 들더라고요.. 그것만 좀 아쉽고 라면에 넣어 먹어도 괜찮고 맛있었어요. 하지만 재구매는 한 2년 후에 할 것 같아요.
연어광어회 콤보도 구매했는데 사진이 없네요.. 가격은 28,490원입니다.. 코스트코는 회가 진짜 맛있는 거 같아요. 트레이더스에서도 똑같은 거를 구매한 적이 있었는데, 코스트코가 훨씬 더 맛있어요. 코코에서 회를 구매할까 말까 고민이시라면 한번 드셔보시길 추천드릴게요.
그리고곰표후라이드오징어튀김도샀는데이게거의 2만원 하더라고요! 정말고민되는가격이었는데, 한번 먹어볼 만합니다. 하지만저는 제 기준 코스트코필수 아이템인대형농심 포테토칲(5,490원)을더추천드려요. 짭짤하고 저렴하고 맛있답니다. 약간 인간사료 스타일입니다. 안 찍은 사진들이정말많네요. 다음에는정신차리고 더 열심히 찍어와야겠어요.
황태 껍질 튀각도 구매했는데 그냥저냥 먹을 만합니다. 그래서 사진이 없어요~ 꼭 추천드리는 게 아니기 때문에,, 하지만 맥주안주로는 적합할 것 같아요. 맥주 자주 드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드셔보시길,, 이렇게 제가 코스트코를 살펴보고 사서 좋았던 상품과 무난했던 상품을 리뷰해 보았어요. 코스트코에서 무엇을 살 지 고민이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