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제로 후르츠 젤리 - 설탕 제로 • 당류 제로 • 색소 제로 - 건강한 젤리 | 완두콩컹
롯데 후르츠 무설탕 젤리를 구매해보았어요. 저는 나이는 어린데 당이 좀 높은 편이라 탄수화물 섭취와 당 섭취를 조심만! 하고 있어요 ㅎㅎ. 먹고 싶은 것 다 먹는다는 얘기죠~ 집에서는 설탕 대신 원당을 사용하는 중이긴 한데, 원당은 그 특유의 맛이 느껴져서 늘 아쉽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무설탕 젤리는 어떨까~ 해서 샀어요.
제가 구매한 젤리는 설탕 제로, 당류 제로 ZERO 제로 후르츠 젤리입니다! 롯데에서 만든 제품이고, 복숭아와 키위맛이에요. 그리고 먹기 편하게 소분 포장이 되어있어요. 당이 없어서일까요? 칼로리가 25%를 낮췄다고 해요. 소분 포장되어있는 것을 뜯으면 동글동글 귀여운 젤리들이 10개 정도 들어있어요.
설탕 제로라길래, 설탕 대신에 뭐가 들어가 있나 봤더니 말티톨 시럽이 들어가 있었어요. 말티톨 시럽은 설탕에 근접한 단맛을 내는데도 칼로리는 설탕의 절반이래요! 대박,, 그런데 과다 섭취 시 폭풍 설사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해서 많이 먹으면 안 될 것 같아요. 그리고 150’C까지의 열은 버티는데 그 이상의 열을 가하면 분자구조가 변해서 빵에는 활용이 안된다고 하네요~
설탕에 비해 칼로리도 낮고 혈당도 덜 올리긴 하지만, 그래도 동일 당도에서 설탕 대비 60%로 혈당을 올리기 때문에, 당뇨환자분들이 무설탕이라는 말에 혹해서 마음 놓고 드시면 안 돼요~!
롯데제과에서 만든 후르츠 젤리 맛은 복숭아와 키위맛이라고 해요. 그런데 저는 복숭아 맛인 줄 알았어요 ㅎㅎ. 키위맛이 전혀 느껴지지 않더라구요,, 처음에는 복숭아 맛인 줄 알고 당당하게 리뷰 쓰다가 봉지를 보니까,, 복숭아&키위였습니다 후후.. 그리고 젤리는 먹다 보면 살짝 느끼해지잖아요. 그런데 이 젤리는 그 특유의 느끼함이 없었어요~!
(그리고 무설탕이 아니라 저설탕 이긴 하지만) 저당이라서 좋았고, 또 하나 더 좋았던 점은 무색소라는 점이에요! 저는 어릴 때부터 과한 색소는 싫더라구요. 어릴 때 먹던 파란색 캔디 아시나요? 먹고 나면 혀가 파랗게 변하는,, 색소가 몸에 나쁘지 않다는 건 알지만 그래도 먹을 때마다 조금 찝찝한 마음이 드는 건 사실이에요. 그런데 이 젤리는 무색소라서 또 마음 놓고 먹었습니다.
다이어트할 때, 당이 땡길 때, 젤리가 먹고 싶을 때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 조금이라도 몸에 덜 나쁜 걸 먹는 게 좋잖아요~~^^~~ 저는 안 먹고사는 건 못할 것 같아서 이렇게 조금이나마 몸에 덜 미안한 것들을 먹으려구요!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후르츠 젤리 추천합니당 !